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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 중앙공원 물놀이장 후기 – 여름철 아이와 가기 딱 좋은 곳!

by 기쁨나눔 2025. 6. 23.

평촌 중앙공원

 

날씨가 더워지니 자연스럽게 아이들과 어디로 놀러 갈까 고민하게 되는데요.
이번에 다녀온 평촌 중앙공원 물놀이터는 정말 강추할 만한 장소였어요.
무료이면서도 잘 관리되어 있고, 아이들이 정말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공간이었답니다.

 

평촌 중앙공원 물놀이

 

🧒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계단형 물놀이장

평촌 중앙공원에는 두 군데의 물놀이 공간이 있어요.
하나는 계단형 수로처럼 생긴 곳, 다른 하나는 분수와 기둥이 있는 큰 광장형 분수대입니다.

 

먼저 계단형 물놀이장은 얕은 물이 흐르면서 작은 폭포처럼 떨어지는데,
이곳에서 아이들이 올라가고 내려가며 물놀이를 정말 신나게 하더라고요.

계단형 물놀이장

 

바닥에는 미끄러지지 않게 돌로 되어 있어서 미끄럼 걱정도 줄고,
어른들도 발 담그고 있기 딱 좋은 깊이예요.


물이 맑고 깨끗하게 유지되어 있는 점도 좋았어요.
(혹시나 싶어 물티슈로 발도 닦아봤지만 거의 묻어나는 게 없을 정도였어요.)

 

💦 분수광장도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

두 번째 장소는 큰 기둥 분수가 있는 공간이에요.
여기는 물줄기가 확 쏟아졌다가 멈췄다를 반복하는데,
타이밍 맞춰 뛰어다니며 놀기 너무 좋더라고요.

분수

 

특히 계단 구조가 되어 있어서 올라가면 다양한 높이에서 물을 맞을 수 있고,
아이들이 모험하듯이 돌아다닐 수 있어서 놀이 요소가 풍부했어요.

 

⏰ 물 나오는 시간 팁

정각~45분까지는 물이 나오는 시간,
45분부터 정각까지는 물이 거의 나오지 않는 휴식 시간이에요.
아이들과 방문할 때 이 시간을 고려해서 움직이면 더 좋습니다.

 

저희는 딱 45분쯤 도착했는데 처음엔 “물이 왜 안 나오지?” 싶었는데,
곧 정각이 되니 분수도 쏟아지고 수로도 다시 흐르기 시작하더라고요.

 

🌞 그늘은 부족, 하지만 공간은 넓고 쾌적

처음엔 30분만 놀다 가려 했는데...
결국 두 시간 넘게 놀고도 아이들이 “더 놀고 싶다”라고 했어요.

 

특히 쌍둥이 형제가 함께 다니다 보니 서로 물 뿌리고,
계단 오르내리며 놀다 보니 시간이 정말 순식간이었습니다.

 

수영복 대신 반팔+반바지 입히고 갔는데 전혀 불편함 없었고,
크록스나 샌들류 신발도 대부분 잘 신더라고요.

 

✅ 총평

  • ✔️ 무료 이용 가능
  • ✔️ 물 깊지 않아 안전
  • ✔️ 관리 잘되어 깨끗함
  • ✔️ 계단 구조 + 분수 구조로 다양한 놀이 가능
  • ⚠️ 단점은 그늘 부족 → 선크림/양산 필수

도심 속에서 이렇게 물놀이를 제대로 할 수 있는 공간이 흔치 않잖아요.
이번 여름, 아이들과 시원한 추억 만들기 좋은 장소를 찾고 계신다면
평촌 중앙공원 물놀이장 정말 추천드려요!